희망이야기

안녕하세요. 주식투자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개인 공매도 하는 방법으로 개인투자자도 쉽게 하락 배팅투자가 가능하다는 칼럼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주식투자로 수익을 낸다함은 주식이 저가일때 매수해서 고가일때 매도하여 주가차익을 남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자본이 커지게 되고 당연하게도 기업의 주가도 자연히 올라가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라면 오랜시간을 무기로 장기투자를 하면 쉽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주식의 가격이 내려갈 때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을 공매도 투자방법이라고 하며 주가의 하락이 예상될 떄 높은 주가에서 미리 매도를 하고, 나중에 주가가 싸질때 다시 매수하여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공매도 방법의 어려움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상환한다는 타주식을 빌려와야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은 개인 공매도 방법은 외인,기관들의 공매도보다 어렵고 조건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외인,기관들의 경우 예탁결제원 주식대차시스템을 이용해서 각자의 기관에 서로 공매도를 위해 빌려주며 신용도와 규모상 무척 저렴한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하지만 개인 공매도 방법은 한국증권금융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개인 투자자에게 동의를 거쳐 주식을 차입하고 증권사를 통해 대주거래의 명목으로 비싼 수수료를 납부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게다가 주식의 수도 현저히 부족해 내가 공매도를 원하는 회사의 규모가 적다면 빌리고 싶어도 빌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매도란 ? - 의미와 투자활용방법 총정리


하지만 점차적으로 증권사의 대주거래가 아니더라도 개인 공매도 방법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가 나왔고, 저금리 시대에 맞춰 증권사 대주거래시 차용주식의 수수료율도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희소식입니다. 여태까지는 시장의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라 하면 대다수 인버스ETF를 매수가 최선이였다고 봐도 무방하나 개인투자자의 선택권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기대해봄직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 공매도 하는 방법 - 증권사 대주거래 알아보기



공매도를 위해서는 주식을 보유하고 대여에 동의한 투자자들의 주식을 빌려와야 합니다. 대여자들은 주식대여서비스라고 하여서 공매도를 원하는 차입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증권사는 대여자와 차입자의 중간거래책으로써 서로간의 차익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주식대여서비스는 0%~5%정도 사이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분들이 신청을 하셔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도 타이밍이나 배당금등 모든 권리가 보존되기에 사실상 수익을 얻기만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어서 저도 가입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식대차거래란 : 주식대여서비스 가입방법


그렇다면 대주거래 매매방법으로 개인 공매도를 하고자하는 차입자는 어느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할까요? 주식을 빌리는 행위는 신용거래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어서 각 증권사의 신용수수료율과 동일합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30일이상 이용시 연 9%를 지불하며 개인 공매도 대주거래 매도금액에 보유기간 연 2.5%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또 개인 공매도 대주거래 방법에 주의할점은 차입받은 주식에서 배당금, 무상증자가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는 현금과 배당주식(1주 미만 포함)에 대해서는 권리가격으로 계산한 현금을 대주거래 고객은 배당신주 최초상장일의 익영업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위에서 주식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여자에게 지급해야하기 때문이죠. 



▲ 주권의 권리가 없고 높은 대여수수료가 있지만 단기간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모두 감안하고 하락배팅을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증권사 HTS에서 메뉴에서 대주거래를 검색하셔서 관련 메뉴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하셔야할 일은 개인 공매도는 신용으로 주식을 빌려오니 위험 고지서에 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 개인 공매도를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상장주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신용대주가능종목을 조회해보셔야 합니다. 보여지고 있는 대주가능수량만큼 해당회사에 대해서 개인 공매도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우량회사일수록 높은 대주가능수량이 높고 중소형주일수록 대주가능수량이 적습니다. 키움증권에서는 [0878] 메뉴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 공매도 방법은 기본적으로 사용하시던 주문창이 아니라 전용 대주주문종합창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주매도를 통해서 수량과 가격을 지정하시면 해당호가에 매도주문이 걸려집니다. 시간이 지나 주가가 하락하면 대주상환을 통해 매도한만큼의 수량을 매수하여 상환을 하면 됩니다. 매도가-매수가의 차익에서 보유기간과 대금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공매도로 인한 순수익을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서는 [7334] 메뉴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쉽고 저렴한 개인 공매도 방법을 지원하는 디렉셔널 사이트



▲ 작년에 출시한 개인 공매도 전용 사이트 디렉셔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신한은행과의 MOU체결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가 되면서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개인투자자라면 공매도의 진입장벽상 더 저렴하고 간편성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디렉셔널에서는 증권사의 주식계좌를 연결하여 대여와 차입을 통해 서로간에 적절한 수수료요율을 정해 스스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주식거래를 하는 것처럼 매도매수의 호가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 요율%로 차입자와 대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결과적으로는 이용자의 부재로 인하여 개인 공매도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외되는 종목의 경우 거래자체의 매물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대다수 차입자가 적어 빌려올 수 있는 주식들도 4.5%~8%로 높은 수수료율이 측정됩니다. 하지만 우량주들의 경우에는 무척 저렴하게 빌려올 수 있고 매물도 아예 없는 편은 아니라 이용해볼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개인 공매도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망스럽지만 개인투자자의 선택권이 더 넓어졌고 한국 증시의 저평가로 공매도의 매력도가 적어 이정도의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시장의 상승시기에 맞춰서 활성화 될 수 있는, 충분히 필요도가 높은 서비스라고 생각되네요.


[주식/주식정보] - 공매도 현황과 상환기간 조회하는 방법

[주식/주식정보] - 주식 공매도 확인방법 (대차잔고 조회)


개인 공매도 하는 방법으로 증권사의 대주거래와 디렉셔널 사이트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시장인 코스피에서 개인 공매도의 비중은 겨우 0.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비싼 수수료와 증시의 저평가로 인해서 개인투자자의 진입이 무척 힘들다는 점이 있지만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반듯이 세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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