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오늘의 칼럼은 차입금이란 뜻과 개념 그리고 의존도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차입금은 회사 재무구조상 부채의 종류중 하나로써 남의 돈으로 얼마나 레버리지를 일으켰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즉 차입금이란 언젠가는 반드시 갚아야하는 이자와 원금상환을 가진 부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드실 수 있는데 부채=차입금이 성립하느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또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입금처럼 상환의무는 존재하나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매입채무나 충당부채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기간내에 모두 상환을 해야하는 차입금의 존재는 부채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도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현재 상환여력이 충분한지의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함으로 반드시 체크해보아야하는 필수 지표입니다. 이렇게 회사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차입금의 구성항목과 계산방법 그리고 재무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존도 공식을 꼭 알고계셔야 합니다.




차입금이란 뜻과 개념 & 차입금 의존도 공식 알아보기



차입금 의존도 공식은 순자본과 부채를 합한 자산을 차입금을 나눠준 비율을 의미합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고 상환여력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현재 가지고 있는 순자본과 부채가 100억 차입금이 10억이라고 한다면 차입금 의존도는 10%가 됩니다. 처음 기업분석을 할때 참고정도의 용도인데 그 이유는 동일한 자산규모여도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유동성자산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예시로 들었던 자산이 100억이지만 A회사는 현금성자산 50억 당장현금화가 불가능한 부동산 50억, B회사는 현금성자산 5억, 당장 현금화가 불가능한 언제 받을지 모르는 매출채권 95억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 당연하게도 재무건전성과 상환의 부담이 없는 것은 A회사가 될것입니다. 이렇듯 처음 살펴볼때 자산의 구성항목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비이상적이지 않다면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건전성을 추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차입금이란 위 사진처럼 단기와 장기로 구분되어 재무상태표에 기재가 되는데 의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예시로 첨부드린 재무상태표는 캠시스 회사입니다. 


단기 차입금 : 1년 이내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만 하는 빌린 돈

장기 차입금 : 1년 이후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만 하는 빌린 돈


한번에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또한 1년을 기준으로 분류되는데 당연하게도 당장 직면해 있는 1년 안에 갚아야하는 유동부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차입금은 아니지만 매입채무와 기타부채, 당기법인세부채또한 1년내에 상환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동일하기에 재무건전성 상환여력을 살펴볼때에는 유동비율을 사용하게 됩니다.



유동자산은 반대로 1년안에 현금화시킬 수 있는 모든 자산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유동자산이 반드시 유동부채보다 커야만 상환여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유동부채를 유동자산으로 나누면 유동비율을 알아낼 수 있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유동비율이 200%를 기준으로 좋다,안좋다로 평가하게 되지만 업종마다 평균비율은 다를 수 있다는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캠시스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캠시스는 유동자산이 195,077,224,700이며 유동부채는 163,454,587,466으로 약 119%의 유동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자산류는 500억정도로 파악되네요. 아마 일부는 상환하고, 일부의 단기 차입금은 연장하여 장기 차입금으로 변경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차입금 분석요령 재무건전성을 파악하는 방법



▲ 위에서 차입금이란 무엇인지 의존도 공식까지 살펴보았다면 차입금에 구성되어진 부채들을 주석부분에서 상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차입금은 상환여력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할 것이 이자율이 부담되는지의 여부입니다. 말도 안되는 고이자율을 부담하는 것은 회사에서도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뼈아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전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면 딱히 급하게 상환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캠시스의 현재 단기차입금을 살펴보면 대략 2~6%정도의 이자율로 부담을 하고 있으며 전기말에 있던 8.69%의 외화대출을 당분기에 상환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입금이란 항목만을 보았을때 점차적으로 조건이 좋지않은 부채는 상환해가는 추세로 건전한 재무건전성을 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장기차입금의 구성 부채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으로 오랜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저금리의 부채로 이용을 하고 있으며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남은 금액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장기 차입금의 항목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앞으로 어느정도의 추가주식상장이 이루어질지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차입금의 종류들의 최종만기일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유동비율을 사용할뿐만 아니라 상당한량의 부채의 만기가 곂쳐서 다가온다면 반드시 상환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해보셔야 유상증자, 전환사채등을 예상해볼 수 있고 투자시점을 조율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희망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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