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이란 : 완전,부분 자본잠식 알아보기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나가는 희망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자본잠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완전과 부분 자본잠식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자본잠식으로 인한 주가의하락, 상장폐지 위험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 주식투자를 진행하다보면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인데, 간략하게 말하자면 영업손실로인하여서 기업의 근간이되는 자본이 손해를 보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한두번의 손실로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영업손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기존의 영업이익으로 인한 수익을 모두 까먹었고, 기초자본마저 위태로운 상태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상장폐지, 기업회생이전에 거쳐가는 구간이며 규모에 따라서는 회사자체가 풍비박산이 날수도 있는 투자상 최악의 신호가 아닐까 싶네요. 저시총의 기업이라면 주주가치를 떨어트리면서 회생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아래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아래글에서 자본잠식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본잠식이란 무엇인가요 ?
먼저 기업의 총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총자산을 활용하여 기업은 수익을 내게 되고, 이러한 수익금은 자본잉여금이라는 계정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되죠. 꾸준하고 장기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기업은 결국, 자본과 자산계정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투자지표상 PBR의 증가로 주가또한 우상향하게 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기업이 손실을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 쌓아놓았던 영업이익인 자본잉여금이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되겠죠. 이러한 수익을봤던 부분을 모두 소비하게 되면 이제 투자자들에게 최악의 경보를 울리는 자본잠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본잠식이란 ?
자본안에는 대표적으로 위 3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본금은 기업이 회사설립초기에 투자된금액입니다. 자본 잉여금은 지정된 1주당 액면가 이상으로 주주들에게 발급될시에 대한 차익 ( 액면가 500원인 기업이 1000원으로 유상증자시 차익은 500원),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을 적립하는 곳입니다. 위에서 소개햇듯이 이익잉여금 항목과 자본잉여금에서 손해를 감당해내지만, 그이상을 초과하게 되면 자본금계정까지 손해를 보게되며 이때 자본잠식이라는 말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부분 자본잠식과 완전 자본잠식의 차이
▲ 아주 간단하게 차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부분 자본잠식은 자본금계정이 손해를 본시점부터를 말하며 완전 자본잠식은 자본금을 100% 잃어버렸을때를 뜻한답니다. 부분자본잠식이 시작되고 50%가 되었을떄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2년간 자본잠식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가 되게 되죠. 물론, 100% 완전자본잠식이 이루어지게 되면 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구요.
자본잠식 상장폐지를 막기위한 기업의노력
▼ 가장 좋은것은 영업이익을 +로 되롤려서 기업을 회생시키는 것이지만, 자본잠식까지 간 기업은 현금여력이나, 영업상황은 최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뒤바뀌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기업은 어떻게든 현금유입을 시켜 먼저 회생을 시키려고 하죠. 이때 사용하게 되는것이 유상증자입니다. 자본을 끌어들어 +로 만들 수 있는 초강력수죠. 설명을 보고 싶으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누르셔서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물론, 자본잠식을 당한 기업을 메리트있게 보는 투자자들은 없음으로 현주가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유상증자를 하게 되죠. 늘어난 주식수는 물론 가치절감된 가격으로 많은 주식이 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악재입니다.
그후에는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이 깍여나간 결손금항목을 +시켜 자본잠식상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상감자또한 투자자에게는 악재인데, 아무런 보상없이 주식의 수를 일정비율 없애는대신에 회사 자본금을 +시키는 회계처리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자자의 주식을 회수하는 느낌으로 투자자들은 "감자탕을 먹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죠.
마치며
여기까지 자본잠식이란 무엇인지, 또 완전과 부분 자본잠식의 차이를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정석적인 투자자라면 자본잠식이 발생하는, 발생할 기업에 투자할리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생존이 위태롭기전에 EXIT판단을 내리셨을것이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장폐지에 따른 기업회생에 배팅을 하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투자자들도 상당부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폐지전 정리매매시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은 투기장이 펼쳐지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도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위험한리스크를 짊어져야하기 떄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투자의 첫원칙은 잃지않아야한다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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