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기업에서 유상증자, 무상증자를 발행한다면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 증자라는 것은 일단 발행되는 주식의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주식시장에 더 많은 주식이 풀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언뜻 보면 주식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 같지 않은가 ? 하지만 증자라고 해서 모두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유상증자 알아보기


유상증자란 ?


회사가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게 되며, 이러한 돈을 조달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다. 바로 주식을 새로 추가발행하면서 투자금을 받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대체로 현재의 가격보다 할인된 (대체적으로 5~8%) 가격으로 발행하기 떄문에, 대부분 유상증자가 발행되면 주식은 하락하게 된다. 


왜 하필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상증자로 사업 투자금을 조달할까 ? 이유는 이자상환의 부담이 없이 편리하게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떄문이다.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에 대출을 받을 수도 있겟지만 이모든 것들이 이자가 발생하여 기업에 부담감을 주게 된다. 따라서 유상증자의 큰 장점에 기업들은 외면할 수 없다.


유상증자는 주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하기 떄문에, 현재의 주가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유상증자를 개인투자자도 청약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형평성은 맞춰질 수 있겟으나, 유상증자가 증권사나 투자회사에게만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 불합리해질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유상증자 이후 주가의 방향은 ?


우선, 유상증자는 대부분 악재로 적용하기에 유상증자 공시이후 대부분 주가는 하락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는 전적으로 기업 전망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상증자의 발행 목적을 알아야 하는 이유 !


유상증자를 발행할때 어떤 이유로 기업은 투자금을 조달하려 했는지가 중요하다. 기업의 운영자체가 어려워서 회사를 유지하기 위하여 발행하였다면 완전한 악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투자를 위하여,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유상증자라면 기대감과 실적의향상으로 주가가 좋은 결과로 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증자의 목적을 반드시 예상해보아야 한다.



무상증자 알아보기


무상증자란 ?


무상증자는 회사의 잉여금 항목을 자본금으로 이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주들에게 일정비율만큼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결국 잉여금또한 자본의 한 항목으로 자본의 총액은 변동이 없다. 주주의 입장에서는 보유주식수가 증가되는 일을 가져오는 효과를 가진다. 무상증자 후 주식은 대체로장기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무상증자의 장점은 주가 부양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회사 내부의 잉여금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기업의 재무구조가 매우 건전하여 곳간에 많은 돈을 쌓아놓은 것을 뜻한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매우 큰 호재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증자를 받은 주주들 입장에서는 매도심리가 생겨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많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재무상황에 따라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모두 권리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발생 !


권리락은 유상증자,무상증자 모두 이루어지게 되는데 증자의 기준일 이후에 산 투자자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일정비율에 따른 증자이득만큼 주가는 하락하여 시작하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아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각 항목의 목적에 따라 호재,악재로 분류되어 주가의 방향이 결정되게 된다.


권리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증자 이후에는 권리락은 무조건 발생함으로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주식정보] - 권리락이란 - 발생시 주가는 하락할까 ?



마치며


투자자라면 투자하는 기업이 증자를 한다면, 증자의 목적은 무엇인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다. 증자자체는 시장에서 큰 이벤트임으로 신중히 판단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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