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여행을 시작하려면 먼저 몸을 가볍게 하여야 한다. 그래서 난카이난바역에서 내려 이동한 곳은 릴리프 남바 다이코쿠초우 호텔. 짐을 풀고 여행 1일 계획대로 오사카성과 헵파이브. 도톤보리를 구경하였다. 첫날의 계획이 가장 힘들었지만 또 그만큼 재미와 추억이 생겼었던 1일차.



오사카 여행 1일차 - 오사카성, 헵파이브, 도톤보리



난카이난바역에서 내려와서 릴리프 남바 디아코쿠초우 호텔로 이동하는 길이다. 일본의 횡단보도가 아기자기하고 이뻐보여 사진을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많이 불편했던 것은 한국처럼 초록불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지 않아서 건너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았던 점이다. 한국의 횡단보도 디스플레이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일본에서 도착해서 놀랬던 것은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 생각보다 정말 많고 연령이나 성별을 떠나 많은 일본인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숙소.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호텔근처 면요리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짐을 풀었다.


난바역 가까운 릴리프 난바 다이코쿠초우 호텔 후기 !

오사카 현지인 맛집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 !



훌륭한 면요리로 든든히 배를 채운후에 오사카성을 향해 출발하였다.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서는 난카이난바역이 아닌 오사카난바역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오사카난바역쪽은 도톤보리라고 굉장히 번화가인데 낮이든 저녁이든 사람이 항상 붐비는 도시인 것 같다.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 전철을 탔다. 일본에서 또 발견한 이색적인 모습은 역마다 안전과 통제를 위한 승무원분들이 항상 계셨다는 점이다. 한국은 지하철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오사카에서는 볼 수 없다.



오사카의 명물 오사카성에 도착하여 관광을 하였다. 오사카성의 위치와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난바역에서 오사카성 가는법 - 오사카성 구경



오사카성을 다 둘러보고 나서 우메다역에 있는 헵파이브관람차를 보기 위해 이동하였다.  우메다역에는 생각보다 큰 쇼핑몰들과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도톤보리 구경으로 우메다역 근처는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번에 오사카여행을 가게 된다면 우메다역을 꼭 들려볼 생각이다.



우메다역에서 본 버스킹 사진. 




헵파이브 관람차는 건물위에 위에 설치되어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다. 크기또한 상당히 커서 오사카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헵파이브관람차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헵파이브관람이 끝나고 이제 저녁시간이 되었다. 맛있는 밥과 도톤보리의 저녁을 구경하기 위해 다시 오사카난바역으로 향했다.


오사카 관람차 우메다 헵파이브 - 위치와 후기




오사카난벼역에서 조금 걸어서 도착한 도톤보리 중심가. 중심부 사이로 물이 흐르는데 정말로 야경이 멋졌다. 필자가 찍은 도톤보리사진 중에서도 베스트.



위 사진은 글리코상 앞쪽의 강가쪽을 찍은 사진. 도톤보리에는 물가에 크루즈가 다니는데 이 크루즈는 오사카프리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오사카의 특성상. 거리를 지나다니다보면 한국분들도 상당히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일본인 7 ; 한국인 3 느낌.



도톤보리 강가의 중심부쪽에서 볼 수 있는 크루즈 탑승장.



이곳이 쇼핑의 메카인 돈키호테. 신기했던점은 둘러싸고있는 동그란원이 움직였는데 관람차로써 탑승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높음으로 도톤보리의 야경을 중심으로 관람하고 싶다면 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돈키호테의 명성에 걸맞게 정말 많은 상품들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구경했었다.



도톤보리를 구경하다보면 여러가지의 재밌는 입체적인 간판들을 만날 수 있다. 음식점의 특성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쉽고 강렬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간판들. 살제로 도톤보리에서 길을 찾아다닐때 용간판 게간판 등으로 설명하며 쉽게 구경다닐 수 있다.

이제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먹을 시간. 필자는 토마토오꼬노미야끼와 시장스시에 가서 밥과 스시를 먹었는데 적당한 웨이팅과 맛집같은 외관에 들어갔는데 결과는 대성공 !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오사카 도톤보리 토마토 오꼬노미야끼 ! - 쿄차바나

오사카 도톤보리 초밥과 스시 - 시장스시 센니치마에점



알차고 재밋었던 오사카 여행의 1일차는 이렇게 끝이 났다. 화려한 도톤보리의 번화가. 저녁을 먹고나니 어느새 늦은 시간이 되어 아쉽지만 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체력안배는 필수 ! 다음날은 유니버셜시티를 구경해야 하기에 푹자둬야한다. 


오사카여행 2일차 - 유니버셜시티 해리포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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