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 도착 ! - 라피트 특급 열차 탑승
2시간의 비행이 끝이 나고 드디어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저곳의 일본어와 타지의 분위기에 벌써 들뜨는 공항 출국심사. 이제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야 한다. 여행의 과정을 세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간사이공항 도착 ! - 라피트 특급 열차 탑승
드디어 일본 여행의 시작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빠르게 입국수속절차를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입국수속절차를 밟으러 이동하니 위치를 혼동하는 일은 없다. 안심. 계속해서 사람들을 따라가자.
공항까지 가기 위해서는 공항열차를 타고 5분 정도 가야 한다.
열차에서 내리고 이동하는 길에 일본어의 간판부터 여행의 설렘이 느껴져 사진을 찍어보았다. welcome to KANSAI !
필자가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많은분들이 입국수속 줄을 서고 계셨는데. 줄을 기다리는데에만 20분정도 걸렸었다. 다음번의 여행부터는 조금 더 부지런하게 이동해야겠다. 입국수속은 지문과 얼굴 여권을 먼저 기계로 체크한 후에 위 사진의 데스크의 줄로 다시 이동하게 된다. 공항의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줌으로 줄만 잘 서있는다면 어려움은 없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보면 비행기캐리어를 수령할 수 있다
모든 수속절차를 마치고 나와보면 간사이공항이 기다리고 있다.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간사이공항. 한국어보다는 일본어가 많이 들려 내가 외국을 오긴왔구나 싶다.
라피트 특급열차 탑승 방법과 위치는 ?
이제 공항에 도착했다면 난카이 난바역을 가기 위해 라피트 특급 열차를 타러 가야한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2층으로 이동하자. 라피트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건물로 이동하여야 한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위치를 알려주는 많은 간판들을 볼 수 있다. Railways. 열차를 타려면 그대로 따라가주면 된다.
다음편의 건물로 이동하는 중. 간판들을 보면서 이동하면 길을 헤멜일은 없다.
도착하여 찍은 사진이다. 라피트 특급 열차는 위 사진의 왼쪽편에 있었다. 한국어로도 표기가 되어 있으니 얼마 둘러보지 않아 발견할 수 있다.
티켓창구. 필자는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였기 때문에 저렴하고 빠르게 발권이 가능하였다. 열차시간은 안내데스크에서 가장 빠른 시간으로 선택하여주자. 라피트특급왕복권의 구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가장 빠른 시간으로 발권 완료 !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안내디스플레이를 보고 손으로 가리키기만해도 안내직원분께서 발권해주신다. 외국인들을 많이 상대하셔서 익숙해지신듯 싶다. 이제 이 발권표를 가지고 바로 반대편에 분홍색 개찰구에 표를 넣고 들어가면 된다.
개찰구를 지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라피트열차를 탈 수 있는 승강장이 나온다.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이곳에도 매점과 자판기, 휴게시설이 있으니 시간보내기에는 정말 좋다.
드디어 도착한 라피트열차의 앞모습. 생각했던 것처럼 멋졌다.
라피트 특급열차의 내부 모습. 지정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표에 나와 있는 좌석에 앉아서 이동하면 된다.
열차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원해 보이는 바다를 보게 된다. 간사이공항의 위치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육지로 갈때에는 바다가 보인다.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어본 일본의 모습들. 여행의 날씨도 정말 맑고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가까운 일본의 비슷하면서도 이색적인 모습에 빠져서 창가를 구경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하게 된다. 시간은 40분이 소요된다.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하여 라피트열차권으로 개찰구를 지나서 나오면 된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드디어 정말 오고 싶었던 오사카난바에 도착하였다. 이제 빠르게 호텔에 짐을 풀고 일정대로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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