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오사카 여행의 시작인 2월 13일이 되었다. 필자는 해외여행은 처음인데, 무척 떨렸던 것 같다. 정말로 가고싶고 가깝지만 가지못했던 일본 ! 드디어 출발이다. 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였는데 탑승수속부터 비행기를 타는 과정까지를 담아보겠다.



일본 오사카 여행 시작 ! - 인천공항 티웨이 비행기 탑승 과정



아침 9시 15분 비행기여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일찍 인천공항 1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주의할 점은 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4가지의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모든 항공은 1 여객터미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탑승수속은 3층이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로 이동하면 된다. 반팔을 입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따듯한 나라로 가시나보다. 



티웨이 탑승수속게이트를 찾았다. 3층에 올라가서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티웨이항공은 맨끝쪽 A열이라 많이 이동해야 했다.



드디어 탑승권 발급 ! 필자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캐리어와 백팩을 가지고 가서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탑승권을 발급 받았다. 기내용짐들만 가지고 가는 여행자라면 별도의 줄이 마련되어 있으니 빠르고 편리하다. 참고로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하고 15kg을 초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제 중앙쪽으로 이동하면 보안검색을 받고 면세점으로 들어갈 수 있다.  



드디어 면세점 입장. 가격이 싼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쇼핑을 하고 계셨다. 필자는 간사이공항 면세점을 이용할 생각으로 쇼핑은 스킵했다.



티웨이 탑승수속도 A열이라 상당히 멀었는데 탑승구까지 가는 길은 더더욱 멀다. 102번 게이트인데 먼저 공항열차를 타고 내려서 끝까지 걸어가야한다.




공항열차의 생김새.



5분정도면 금방 도착한다. 102게이트를 향해서 간판을 보고 계속해서 이동하면 된다.



다행히도 평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인천공항은 정말로 넓어서 여기서 이동한 시간만 8분정도 된 듯 싶다.



드디어 티웨이 비행기 탑승시간. 필자가 탈 ZE611 비행기가 보인다. 기대되는걸 !



작년 제주도여행을 갔을때 이후로 오랜만에 타보는 비행기.



이렇듯 자신의 좌석 위에 선반을 열고 짐을 실을 수 있다. 백팩과 기내용캐리어를 넣어놓자.



출발전 승무원분들이 주의할 사항들을 안내해주시고 계신다.



드디어 비행기 이륙. 정말 빠르다. 비행기의 멀미가 나거나 귀가 아프신 분들은 미리 공항 내의 약국에 들려서 약을 드시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가기 위해 서울 상공을 지나가는 모습.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도 맑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구름 위 성층권에 올라가 비행하는 모습. 밑에 뭉게구름과 비행기의 날개가 멋있어서 찍어보았다. 이번 포스팅의 베스트 사진이라 자부한다. 비행기 시간은 2시간정도 걸리니 한숨 주무셔도 되고 필자처럼 사진만 찍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된다.


오사카 여행 1일차 - 오사카성, 헵파이브,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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