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오늘은 2021년 첫 글로 투자 마인드를 재정리 해볼겸 주식 도박 차이와 공통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작성해보았습니다. 특히 경제에 관심을 이제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막연하게 느끼고만 있는 투기, 투자, 도박의 개념과 차이 및 공통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상세히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식 투자자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투자라고 생각하는지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것은 주식투자 커뮤니티라면 항상 갑론을박이 나오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주식투자를 도박처럼 하는 투기자들이 많으며, 계좌 손익 결과를 살펴보아도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주식으로 돈을 잃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고 이것은 돈을 잃을 확률이 높은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개인주식계좌에서 95%는 손실을보며, 5%의 투자자만 수익을 본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본인이 투자라고 생각하는 경제적 활동이 투기 내지는 도박과 별다를게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도박과 투기와 주식 투자가 다른 이유는 투자자의 노력여하와 분석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한 시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랜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한국의 존리, 박영옥과 같은 가치투자자들은 투자를 함으로써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식 도박 공통점 알아보기

1. 돈을 버는 사람보다 돈을 잃는 사람이 더 많다.

주식투자의 경우에는 투기, 도박적으로 접근하는가와 투자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구분됩니다.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은 투자가 아닌 투기 내지는 도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통계를 보면 95% 이상이 손해를 보며 5%의 극소수만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돈을 잃는 사람이 훨신 많다는 것은 카지노나 로또와 같은 도박과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쉽지 않다.

주식과 도박을 시작하는 이유는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함으로 모두 같을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의 가치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 그렇기 때문에 돈이 벌리고 잃는 과정에서 사람은 강한 쾌락과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 도박을 시작하게 되면 멈추기가 쉽지 않으며, 아예 끊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현금이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도박의 예로 강원랜드를 들자면 돈을 모두 잃고 더이상 출입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 출입제한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교통비를 지급받으시는 분들은 도박을 끊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주식의 예로는 깡통을 차기전까지는 주식시장을 벗어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다시 생겼을 때에는 한번만 벌고 나오자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도박과 주식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주식 도박 공통점으로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오랜시간 한 저의 경우에도 주식의 등락과 계좌에 변동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줄을 모르며 재미를 느낍니다. 장기투자와 잦은 매매를 하지 않는 저의 경우에도 이러한데 단기투자를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주식투자에 큰 흥미를 느낄 것이며 모두 인생에서 재미를 느끼는 역치가 높아져 주식, 도박 외에는 감정이 무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도박 차이 알아보기

1. 확률과 기대수익률이 다릅니다.

낮은 확률에 마이너스 기대수익률은 무조건 도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를 예로 들자면 모든 게임의 설계가 배팅자에게서 카지노가 이기게끔 확률이 설정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 오래 게임을 할수록 카지노는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고, 배팅자는 오래 게임을 할수록 돈을 반드시 잃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다릅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전략에 따라서 얼마든지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할 수 있으며 높은 확률에 장기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투자자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확률과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도박과의 차이이며 경제, 경영 공부에 따라서 차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도박의 경우는 노트에 아무리 필기를 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절대로 정해진 확률과 기대수익률은 바뀌지 않습니다.

 

2. 장기적으로 주식은 모두가 돈을 벌 수 있고, 도박은 대다수가 돈을 잃게 됩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논제로섬입니다. 실제 회사에 지분을 투자하며 실체가 있으며 회사의 이익과 성장에 따라 공정한 과실을 얻을 수 있어서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언제나 우상향을 할 수 밖에 없으며 한국의 코스피 지수,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를 보시면 계속해서 상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는 시장이 커지는 것에 배팅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를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워랜버핏또한 자신이 죽으면 부인에게 모든 투자를 지수에 투자하는 ETF를 매수하라고 한 것이죠.

 

 

도박은 기본적으로 제로섬입니다. 정해진 확률과 기대수익률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대다수는 돈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판돈이 정해져 있으며, 성장하지 않으며, 확률상 돈을 다수가 잃어야지만 몇몇 배팅자가 운이 좋아 당첨되는 설계인 것이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확률상 누구나 돈을 잃게 되어 있습니다. 잠깐의 재미를 위해서 해볼만한 정도이지 투자처럼 거액을 사용하는 투자처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재미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로또를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로또로 인생역전을 반드시 하겠다고 내가 벌고 있는 월급을 전부 쏟아붓는 경우는 올바른 재테크가 아니고 그렇게 하는 분들도 드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재벌들의 자산구조를 보면 대다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간이 지날수록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다른 모든이들과 격차가 벌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식은 투자이기 때문에 자산의 대다수를 투자할 수 있지만, 도박을 하기 위해서 자산의 대다수를 투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투자, 투기, 도박의 개념 - 확률과 기대수익률 차이

도박은 낮은 확률에 기대수익률은 마이너스입니다. 도박하는 기간이 길수록 반드시 돈을 잃게 됩니다.

 

투기는 도박보다 높은 확률에 기대수익률은 마이너스~플러스입니다. 돈을 어느곳에 투자를 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실력과 운이 많이 따릅니다. 단순 특정 상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여 부동산이나 주식을 투자하며 추세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은 모두 투기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높은 확률과 높은 기대수익률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상품의 가치가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있고, 지속 보유하여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이것은 투자입니다.

 

이제 주식 도박 공통점으로 설명드린 돈을 잃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설명되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주식을 투기적 도박적으로 접근하는 투자자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제로섬 주식에서 돈을 잃는 다는 것은 본인의 투자 방법과 전략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식은 투기가 아닌 투자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는데에서 시작됩니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는 것은 같겠지만 단기적으로 운에 기대어 더 빠르게 자산을 증식하고 싶은 욕심에서 투기와 도박이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생각해보시고 돈을 벌 확률과 기대수익률이 월등한 투자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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