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주식 ROE란? 뜻과 항상 같이 언급되는 ROA와의 차이점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과거 알아보았던 PER의 경우에는 수익에 대한 지표를, PBR은 청산가치에 대한 지표로 투자에 활용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 ROE와 ROA는 모두 회사가 얼마나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지표라고할 수 있습니다.
동일업종에서 100원으로 1,000원을 버는것과 500원으로 1,000원을 버는것이 다르며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면 뛰어난 자금운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시장에서는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가를 바탕으로 더 높은 주가로 상승할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보는 것이 ROE란 뜻과 ROA로써 가치투자의 대가 워랜버핏 또한 중심적으로 보고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식용어 ROE란 뜻과 의미는?
ROE란 자기자본수익률입니다. 구하는 공식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자본총액을 해주게 됨으로 말그대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자본여력으로 순이익을 어느정도를 벌어들였냐를 측정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일한 순이익 100억과 1000억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A회사와 B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B 두회사모두 PER은 10으로 동일하겠죠. (PER= 순이익/시간총액X100) 하지만 이떄 A회사의 자본이 300억 B회사의 자본이 500억이라면 A회사는 100억/300억=33,3% B회사는 100억/500억=20%가 되게 됩니다. 적은 자본으로도 높은 수익을 얻었음으로 A회사는 B회사보다 ROE가 무척 높게 측정이 됩니다.
즉, 이러한 효율적 경영을 지속하게 된다면 이익에 따른 자본증가가 가파르게 상승되게 되며 이는 투자자들의 수익이 높아지게 되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히 주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투자란 내돈을 회사에 투자하여 지분율에 따라 수익을 나누게 되는 개념이 핵심이며 같은 투자대비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시장논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함께 봐줘야하는 지표가 있는데 바로 ROA입니다.
ROA는 총자산수익률입니다. 공식은 당기순이익/자산으로 해주게 됨으로 ROE에서는 자본을 봐주었지만 ROA에서는 자산으로 부채를 더한 경영성과를 측정해볼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산에 대한 개념을 한번더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자산 = 자본 + 부채로 구성되며 부채는 말그대로 빌려온 대출로 회사는 일정한 이자를 주며 사업에 사용하게 됩니다. 레버리지의 개념이기도한데 ROE뿐만 아니라 ROA를 함께 살펴보셔야 합니다. 나의 자본과 현재 가지고 있는 부채를 합하였기에 현실적인 기업의 운용성과를 파악하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당기순이익이라는 개념에는 이미 부채이자를 제외해준 이익이기 때문에 그 이자를 지불하며 경영을 한 성과를 빼주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죠. 그렇기에 저의 경우에는 ROE보다는 ROA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식/주식정보] - 재무상태표 보는법 (자산,부채,자본)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투자하는 대로 성과가 나오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 부채를 일으켜서 투자를 하지 않고 순수 자본만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성장성이 높아 수익을 얻고 있다면 재무구조또한 건전한 확률이 높고, 사업성에 대한 평가까지 더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부채를 빌려올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경영주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사항으로 적은 부채비율로 안정성 있게 운영을 목표로 하는 곳들도 많으니 견해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OE란 워랜버핏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투자방법은?
워랜버핏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가 바로 ROE입니다. 그가 3년간 연평균 ROE 15%이상인 주식을 사여한다고 말한 것은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일화죠. 인터뷰나 주주총회에서도 ROE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역설하는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ROE란 기업의 순자본의 증가율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기도 하고 주식의 가격이란 실적과 연동되기 때문에, 결국 꾸준히 수익을 벌고 차곡차곡 자본이 커져가는 기업을 투자하고 있다면 돈을 잃기가 벌기보다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 ROE란 최소한 마이너스 혹은 물가상승률이하인 기업에 투자 하지 않는 것이 투자방법에 핵심입니다. 물가상승률에 비해 회사의 자본성장률이 적다면 시간에 따른 돈의 가치를 유지하지도 못하는 형편없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주식/주식정보] - 물가상승률 확인하는 방법 (체감물가 체크까지)
혹은 시중금리와 비교하여 하한선을 설정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이는 기업이 사업이 아닌 은행이자만도 못버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제 주식 ROE와 ROA의 예시로 18년도와 19년도를 뜨겁게 달궜던 휠라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휠라 기업의 재무재표입니다. 빨간색 박스부분이 2016년도부터 19년도까지의 ROE, ROA입니다. 16년도에 무척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었지만 17년도에는 크게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영실적이 양호화되면서 18년도에서 19년까지 높은 ROE와 ROA를 달성하게 되었는데요, 이 표만 봐서도 주가의 흐름이 대강 눈에 잡히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바로 차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0년도 차트인데 18년도의 이익개선흐름과 함께 당연하게도 주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16년도 저점대비 7배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준 결과인데 자기자본수익률과 총자산슈익률이 유지된다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주가이기도 합니다. 계속 평균적으로 15%이상의 ROE만 창출하여도 복리계산시 주가대비 이익도 빠르게 성장되기 때문입니다.
주식 PER의 뜻과 EPS란 개념정리
PBR 이란? 뜻과 투자활용 방법
여기까지 주식 ROE란? 무엇인지 ROA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사용시에 활용되는 핵심지표들로써 PER과 PBR과 견줄만큼 활용도가 높은데 모두 숙지하신다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희망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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