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중에서 PER과 EPS는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는 단어인데요. 그 이유는 기업은 언제나 이익을 내야하는 단체이며 이러한 이익에 대해서 현재 주식에 비해 얼마나 많이 내고 있는지 혹은 적게 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주식 PER의 뜻은 주가수익률이고 EPS란 주당순이익을 의의미하는데요. 기업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상태에 있을때 강력한 근거자료로도 제시할 수 있는만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현재의 이익과 미래에 있을 이익을 추정할때 저렴하다는 자료로 항상 첨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에 참고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이러한 이익지표로 어떠한 기업을 매수해야하는지 판단하는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주식 PER의 뜻](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A1E4A5DF601A834)
주식용어 EPS란? PER은 어떻게 산출될까
![EPS란](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4FE455DF6020A28)
EPS란 주당순이익으로 주식의 한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회사가 1년간 벌어드린 순이익을 총주식의 수로 나눠준 값으로 산출하게 됩니다. EPS가 높다면 실적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매력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예시를 들자면 G회사의 총발행주식수는 100만주, 올해 순이익은 100억이라면 (100억/100만주=1천원=EPS)로써 내가 G회사의 주식을 한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천원을 벌어들인 가치를 가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EPS란 현재주가의 가격과 함께 비교해주어야만 의미가 있는데 그 이유는 EPS대비 현재주식의수준이 저렴할 경우에 저평가로써 투자매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시에는 PER을 더 중요시 보게 됩니다.
![PER 뜻](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6533B5DF604A034)
주식 PER의 뜻은 EPS에서 벌어드린 수익대비 현재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현재가격을 EPS주당이익으로 나눠주게 되면 비율이 나오게 되는데요. PER이 10이라는 의미는 현주가상 EPS대비 10배에 위치해있다는 것으로 올해 기업의 실적상 주가는 10%의 이익을 창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R이 30이라면 30배로써 3.3%가 되겠죠? 따라서 PER은 낮을수록 이익대비 저평가되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PER이라고 하여서 무턱대로 투자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는데 업종별 평가되는 미래가치상 평균PER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에시를 들자면 코스닥시장의 유명바이오주식들은 이익대비 주가의 수준이 매우 높아 30~40PER 이상을 거뜬하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종 임상성공후 성공적인 상용화가 일어났을때 기대되는 수익이 무척 높기 때문에 기대가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PER인 경우에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소외된 경우가 많은데, 건설주,은행주,증권주등과 같은 섹터들이 있습니다. 이익성장의 기대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당가치가 선반영된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장기저평가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소외된 섹터를 선택하고, 해당 섹터의 평균PER에서도 매수하려고하는 기업이 더 저렴한지 판단해보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ER 보는법](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8B64A5DF6025233)
상장기업의 PER을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금융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 기업은 코미코라는 IT반도체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측의 카테고리를 보시면 PER과 EPS를 확인하실 수 있고 아래에서는 동일업종 PE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PER이 6.55배인데 반해서 코미코는 7.64배임으로 업종대비 비싸다, 혹은 더 괜찮은 대우를 받고 있다라는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 동일업종부분을 클릭해보세요.
![동종업계 PER](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61E4A5DF6025401)
업종별 시세부분에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어떤 섹터에 들어가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아래에서는 경쟁하고 있는 비슷한 회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소외된섹터중에서도 저렴한 기업을 비교해가며 선택투자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PER과 EPS란 수익에 대한 현가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씀드리듯이 이전에 벌어들였던 수익가치보다는 미래에 벌어들일 수익이 가격형성에서는 훨씬더 중요하기에 다각도로 분석을 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PER상 저평가일까? 지금 매수해야하는 이유!
![코스피 EPS PER](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7363F5DF6029D27)
코스피시장의 15년도~19년도 4년간의 코스피 평균 PER 자료입니다. 계속된 하락으로 18년도 연말쯤에는 평균 PER이 10정도로 위치해있어 저렴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는 평균 15정도로 수익대비 주가수준은 나쁘지 않음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를 논할때에는 이미 벌어들인 곳간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주식 PER의 뜻과 EPS란 이익이라면 PBR과 BPS는 기업이 벌어들였던 이익을 모은 자산, 즉 청산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PBR상황상 청산가치에도 못비치는 상태이기에 무척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지표만을 맹신하지 않고 타지표들을 파악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실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주식투자방법] - PBR 이란? 뜻과 투자활용 방법
![높은 EPS란](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BD33F5DF6029E28)
코스닥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대다수의 상위업종이 성장기대율이 높은 바이오산업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려 평균 PER이 46이상을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익대비 고평가되었다고 투자를 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정반대입니다. 시장의 주도섹터이기도 하며 뛰어난 주식투자수익률은 이러한 고평가라고 생각되는 기업들을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말로 실현가능한 미래가치인지에 대한 판단은 필요하겠죠. 고평가로 생각되는 기업을 사야하는 이유와 결과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식/주식투자방법] - PER은 중요한가? NO 좋은 주식은 원래 비싸다 !
![미국 PER EPS](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DF33F5DF602A02D)
그렇다면 미국주식시장의 상황은 어떨까요? 다우산업의 자료를 가져와보았는데 현주가 기준 19.36입니다. PER상으로 보았을때에는 코스피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보이지만 PBR은 무려 4.17배로써 코스피가 청산가치 1배도 되지 않음을 생각한다면 약 4배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친시장정책이나 배당정책, 경제상황에 비해보았을때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한국은 현재 주식투자를 하기 어려운 환경은 사실이고 코리아디스카운트 요소로 외국자본 유치도 굉장히 힘들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려움속에서 옥석을 발견할 수 있고,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음으로 나쁜 것은 아니겠죠. 여기까지 주식 PER의 뜻과 EPS란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활용에 대한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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