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비율 계산법 및 유동비율 투자해석법
이번글에서는 유동비율 계산법 및 유동비율 투자해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지불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현재 기업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투자여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볼때에도 매우 유용하답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를 비교하여 구해지게 되며, 이비율이 높을수록 부채보다 자산이 월등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높을수록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No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동비율은 200%가 이상적으로 판단되며 그이상을 초과하게 되면 유동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보유만하고 있다는 뜻으로 수익기회상실을 당한다는 측면또한 생각할 수 있답니다.
아래에서 유동비율 계산법과 해석에 대한 자세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동비율이란 무엇인가요 ?
유동비율 계산법
먼저 유동비율 계산법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산과 부채가 동일하다면 비율은 100%가 되며, 자산2 : 부채1일 때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되는 200%가 되게 되는 것이죠.
유동비율이 중요한 이유를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한 투자회사에서는 곧 갚아야하는 단기차입금 (기간이 1년미만 남은 상환부채금액)이 700억원이 있는데, 최근 신규사업진출로 유동자산( 1년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400억정도가 남은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유동비율은 100%미만이 되게 되며 1년이내에 부족한 300억원을 어떻게든 조달하여야만 기업영위가 가능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기업은 새로운 부채를 일으켜서 단기차입금을 대체상환하거나 회사채를 발행하게 됩니다. 혹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조달을 하는등의 방안을 시도하게 됩니다. 만약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 예전에 설명드렷듯이 자본잠식을 일으킬 수도 있겠죠.
이렇듯 비율이 100%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경영이 좋지 않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자금조달방안 (cb,유상증자)에 따라서 오버행이슈를 통해 주가에 악영향으로 투자성과가 좋지 않게 되는 것이죠.
유동비율 분석하기 자세히 알아보자
▲ 위는 작년 3분기 삼성전자의 요약재무정보입니다. 유동자산 176,282,049와 유동부채 74,705,872를 나눈 유동비율은 약 236%로 매우 우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게다가 현금및 현금성자산항목만으로도 유동부채를 모두 상환하기에 충분하기에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단기금융상품을 제외하고도 말입니다) 단기간의 자금상환에 막힘없이 훌륭한 운영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분기마다 뛰어난 실적으로 인한 이익이 나오기 때문에 재무적으로 문제가 전혀없다라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
▼ 위는 금강산주로 유명한 아난티의 3분기 요약재무정정보입니다. 유동자산 51,734에 유동부채 119,28을 나눈 유동비율은 43.3%로 우려되는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동자산에서 현금및 현금성자산은 7,400으로 대다수가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으로 이루어져있음을 알 수 있는데 매출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되면 문제가 없지만 부실채권처리가 될 가능성도 염두해두셔야 하며, 쌓아둔 재고자산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보셔야 하겠죠 ?
마치며
이렇듯 간단하게 유동비율 계산법과 투자해석을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유동비율이 높다하더라도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을 제외한 유동자산에 속한 항목들이 정상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산이 될수있을까를 판단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채권을 보고 싶으면 과거부터 있어온 채권회수율도 참고해보시고, 재고자산에 계산된 물품들의 영업상황들을 보는등의 공부로 본인 스스로 판단을 내리실 수 있어야 한답니다.
아래에 있는 주식투자가이드북에서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투자방법이나 정보들을 정리해나가고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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