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주식 채권 차이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 각 투자의 장단점과 상호간 투자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코로나 이후 증시의 유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증시의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의 투자 관심도가 무척 높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주변만 보더라도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겠다", "주식은 고점인 것 같으니 채권에 투자를 해볼까" 하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로 투자붐이 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의 기초를 다질겸 주식 채권 차이를 간단 명료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식과 채권의 차이는 수익성, 안전성 면에서 극과 극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릅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서 투자성향에 따라서 투자의 비중이 달라지게 되며 상관관계에 의해서 포트폴리오에 함께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채권 차이가 아닌 공통점을 뽑아보자면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이 된다는 점이 같지만 재무제표에 계상되는 항목이 다르며 기대되는 수익률의 값도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주식 투자 개념 알아보기

 

주식은 회사가 운영 자금을 위해 발행하는 자본의 종류로서 지분율을 나눠주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매수하여 주주가 되면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영권 참여와 이익에 따른 배당을 지분율에 비례하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식은 기업의 지분이며 돈을 빌려온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갚아야 되는 돈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기일, 이자 등을 받는 것이 아닌 회사 자체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에 수익을 걷을 수 있고, 반대로 회사의 가치절감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현재의 가치가 미래의 가치보다 높아진다는 철저한 분석이 중요하며 난이도와 리스크가 상당 부분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로서 매수와 매도로 차익을 얻는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채권 투자의 개념 알아보기

 

채권은 정부나 기업에서 운영자금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이며 발행 종류에 따라서 국채, 회사채, 은행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채권은 정부, 기업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며 일종의 부채, 즉 갚아야하는 빚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과 다르게 채권에서는 부채에 따른 이자와 만기일이 정해져 있으며 채권 투자시 기대수익률을 정확히 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급하는 발행처와 채권 지급의 조건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주식투자에 비해서 리스크가 현저히 적지만 기대되는 수익률도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기 기간에 따라서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가 있으며 단기체는 1년 이하, 중기채는 5년 이하, 장기채는 5년 이상으로 나눠집니다. 수익은 단기채보다는 장기채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며 수익률의 산정은 고정이자, 변동금리이자로 나눠지게 됩니다.

 

채권은 다른투자 상품에 비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시중 금리에 비해서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원금 손실의 위험도가 적어 투자의 메리트가 많습니다. 

 

▲ 위와 같이 회사에서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발행가액, 발행수익률 등을 미리 공시하여 알 수 있습니다. 공모에 참여하여 채권을 지급받을 수 있고, 주식처럼 채권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 때 매매되는 가격은 채권의 남은 만기일 기간과 이자율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게 됩니다. (만기가 다가올수록 이자 지급까지 남은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은 높아지게 되겠죠.)

 

 

주식 채권 차이 및 공통점 알아보기

 

위의 주식 채권 개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식 채권의 공통점은 "운영자금"을 위해서 발행된다는 점과 다른 투자자들에게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 동일합니다.

 

주식 채권 차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돈이 들어오는 것은 같으나 주식은 갚지 않아도 되는 대신 회사의 지분을 주어야 한다는 점, 채권은 만기일에 돈을 갚아야 하며 정해진 이자를 계속 지급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대수익률에 따른 주식 채권 차이

주식 수익률 > 채권 수익률

 

안전성에 따른 주식 채권 차이

주식 안정성 < 채권 안정성

 

채권의 경우 발행처의 이자 및 원금 지급 가능성의 여부로 수익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지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으며 수익률은 낮아지게 되는 구조죠. 그래서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회사일수록 이자율이 낮으며, 낮은 신용등급을 가진 회사일수록 이자율이 높습니다.(하지만 채권의 경우 기업의 파산의 경우 주주보다 변제 우선 순위가 주어지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식보다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통상적으로 모든 채권의 경우 시중 금리보다 높아 투자자는 은행의 예적금 보다 월등한 투자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 투자시 알아두어야 하는 역의 상관관계

 

가격 등락에 따른 주식 채권 차이

주식이 오르면 채권의 가격은 떨어진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 주식의 가격이 떨어진다.

 

주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주가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며, 경기 침체나 경제위기 상황에서 주가가 떨어지면 안정성이 높은 채권의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및 수익률의 기대에 따른 수요와 공급으로 발생되는 일이기 때문에 주식과 채권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공황과 같은 위기시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일도 있습니다. 주식은 물론 채권 변제에도 사회 시스템의 붕괴로 위험도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죠.)

 

 

주식과 채권 어떤 것을 투자해야할까?

 

1. 채권은 안전자산임을 인지하고 금리 동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채권의 가격의 상승은 안정성의 장점이 높기 때문에 다른 안전자산이 엔화, 달러, 금, 은과는 비슷한 흐름세를 보이는 경우가 높습니다. 다만 채권은 이자율을 지급받는 다는 개념으로 금리와 연관성이 무척 높은데요. 다음의 공식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 금리율이 채권 수익률에 비해 높다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 금리율이 채권 수익률에 비해 낮다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변제의 리스크를 감내함에 불구하고 은행 금리가 높다면 채권 투자의 메리트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채권 수익률에 비해 너무 낮은 저금리라면 채권 투자의 메리트로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2. 단기채의 가격이 장기채의 가격을 넘어섰다면 증시 침체를 우려해야 합니다.

 

장기간 보유해야 하는 장기채에 비해서 단기채의 가격이 역전하였다면 시장은 경기 침체의 심각한 우려로 증시의 하락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기 장기 역전현상은 증시 폭락 이전에 미리 예고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식 매도 후 안전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옮기는 전략을 수행할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금이 오랜기간 묶여야 하는 장기채를 기피하게 되고 위험성 회피 차원에서 빠른 현금환급을 위해 단기채를 선호하게 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주식이 있다면 주식을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 채권 차이의 가장 큰 포인트인 수익률면에서 채권은 언제나 주식시장의 상승률을 넘어선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집중적인 기업분석으로 회사가 향후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거나, 높은 배당금이 예상된다면 주가의 상승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서 메리트면에서 주식 투자가 월등히 앞서게 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던 주식 투자시 매년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 차익뿐만 아니라 채권의 이자에 비견되는 배당금도 받을 수 있으니 1석 2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채권 차이로 역의 상관관계를 설명드렸는데 포트폴리오에 함께 매수시 훌륭한 햇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의 하락시 채권이 상승, 주식의 상승시 채권의 하락으로 햇지로 인하여 손해를 막아주는 것을 기대할 수 있죠. 게다가 저금리의 경우 주식과 채권의 동반 상승으로 인한 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폭락의 경우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여기까지 주식 채권 차이점 및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주식과 채권을 일정한 비율만큼 계속 보유하며 햇지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성장을 위해서는 꼭 알아두셔야 하는 개념이라고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희망이야기에서는 투자 가이드북을 통해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드리고 있으니 자주 방문하셔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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