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안녕하세요. 투자블로거 희망이야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ELS란 의미 및 투자방법으로 ELS상품을 종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들으실때에는 굉장히 복잡해보이고 난해해 보이지만 실상 알고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금융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분들에게 예적금통장 다음으로 은행에서 많이 추천하는 것이 ELS상품인데요. 주식과 펀드투자에 대해서 파생된개념의 연계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ELS란 쉽게 말하자면 기초자산(특정주식이나 KOSPI200등)을 설정한 후 해당 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한다고 볼 수 있지만, 원금보장을 선택하거나,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완전한 수익률추종이 아닌 조건부형식의 수익배분형태로 투자설명서를 천천히 읽다보면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또한 주거래은행에서 일부의 금액을 ELS상품투자에 활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큰 장점은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직접투자 리스크를 전부 가져가지 않고 은행측과 일부의 수익률만을 보장하며 리스크를 나눌 수 있고, 하락이 예상될떄에는 조기상환을 하며 일부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LS라고 하더라도 기초자산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여 공부를 하지 않고 투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운영수수료를 주지않고 직접투자를 하는방향으로 하되, 포트폴리오 리스크분산차원에서 일부편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LS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보자



ELS란 주가연계증권으로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주식지수에 연계되어 수익구조를 사전에 정하며, 자동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을 선택하여 발행사에서 지급액을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조금더 쉽게 말하자면 희망이야기회사에서 KOSPI200에 대한 ELS상품을 발행하였는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희망이야기 ELS상품 조건 - KOSPI지수가 2년간 30%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투자하신모든분께 수익률 10%를 보장해드리겠습니다.


이때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번해볼까요? 투자자는 ELS상품에 가입할수도 있고 직접 KOSPI지수 ETF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코스피지수가 2년을 투자하여 10%이상을 오르게된다면 직접투자시의 수익률이 훨씬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30%에서 +10%까지 2년뒤 결과가 결정된다고 가정하였을때는 직접투자가 이득이 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하락하게되면 원금손해까지 나게 되기에) 왜냐하면 희망이야기의 ELS상품에서는 -30%까지만 내려가지 않으면된다는 조건으로 원금과 10%수익률을 보장해주었으니까요.


따라서 해당기초자산에 관심을 가지고 변동률이 심하지 않아 직접투자의 이득이 예상되지 않는다면 리스크햇지차원에서 ELS를 가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락예상시 조기상환청구도 가능하기에 운용금을 지급해도 메리트가 충분하다는 것이죠)




따라서 상품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면 해당되는 기초자산과 조기상환의 기간과 조건마다의 수익률, 만기시 조건충족 수익률측면을 모두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은행측에서는 예적금다음으로 많이 추천하는것이 ELS란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펀드와는 다르게 생각하셔야 된답니다. 펀드는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ELS는 조건부계약측면이니까요)


하지만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난해한 부분이 많습니다. 연%와 원금비보호, 조기상환이 가능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상환조건에 써져있는 숫자나열과 배리어가 무엇이지? 하고 말입니다. 이점은 추가적으로 설명해드릴테니 걱정하지마세요.



ELS를 잘살보면 다음과 같이 자동조기상환에 따른 기간과 조건등을 잘 명시해두었습니다. 투자하고자하는 금액의 예상기간과 조건등만 잘 캐치해두시면 원금+수익률을 얻게 되는 것이죠. 보편적으로 기간이 짧을수록 조건%가 강하며 길어질수록 %가 낮아짐과 동시에 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표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부분은 자동조기상환 및 만기수익상환시 조건을 충족한 경우라고 보면 되구요. B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손해율이 날 수 밖에 없다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가로축은 기초자산의 가격으로써 해당부분을 만족하기만하면 지급한다는 최소수익률조건입니다. 예시로 30개월 조기상환시에는 투자시의 80%가격을 유지하면 된다는 것이고 12개월 조기상환시에는 90%가격을 유지하고만 있으면 지급한다는 것이죠.



ELS란 주가연계상품으로 조건들을 무수히 많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드린 부분은 이해하기도 가장 쉽고, 가장 많이 팔리는 스탭다운형이였고요. 그외에도 정해놓은 주가에 도달하면 주는 녹아웃형, 만기시점 상승비례해서 주는 볼스프레드형, 정해놓은 주가만 초과하면 일정수익만 주는 디지털형등. 이러한 점들로 인하여서 ELS상품에 투자하고자 하시는분들이라면 기초자산의 변동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과 예측을 해야하는 것이죠.



이제 위에서 궁금해하셨던 숫자의 나열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맨마지막을 제외한 앞부분은 초기상환배리어로 조건과 기간입니다. 예시로 6개월조기상환시 95%일때 수익을 지급하겠다라는 것이죠. 또한 맨마지막은 만기베리어로써 만기평가일에 85%를 달성하였을때에는 연10%를 3년간하여 30%수익률을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낙인베리어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수익률조건으로 55%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것을 한번이라도 하락할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이해가 되셨나요?


ELS상품 분석하는 방법 


▼ 먼저 알아볼 것은 ELS상품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목록입니다. 상품보고서를 읽으실때 애매하시거나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으실텐데 아래 관련 용어를 쭉 살펴보시면 충분히 스스로 분석해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ELS 가입시 개인이 꼭 숙지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첫번째는 기초자산의 선택으로 개별주식은 지수보다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기초자산이 한개가 아닌 두개이상일때에는 보다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건충족시 조기상환보다 만기가 수익이 높다는 것은 당연하겠죠?



▼ 다음으로는 상환조건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낙인베리어가 낮을수록 이익발생구간이 넓어지며, 손실확률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만기상환베리어도 마찬가지이구요. 



여기까지 ELS란 무엇인지 의미를 알아보았고, ELS상품을 직접적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주식투자를 해보고 있으시다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되기에 여러분들의 주거래은행에서는 어떤 조건의 ELS를 가입할 수 있는지 살펴보시면 재밌는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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