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많으신분들이 제게 물어보셨던 질문 중 한가지가 코스닥150 종목의 목록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또 코스닥150 종목의 편입되는 사항이 궁금하다는 것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코스닥150 종목은 코스닥시장의 대표지수로 기술주 섹터에 중점을 두면서 코스닥시장 전체의 흐름을 잘 반영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코스닥150 종목은 기술주섹터(IT, BT, CT)와 4개의 비기술주섹터(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로 나누어지게되며, 코스닥시장 보통주 중 시장대표성, 섹터대표성, 유동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150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스닥 150 지수는 ETF, 인덱스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되고 있죠.


아래에서 이러한 코스닥150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물론 편입기준과 날짜를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코스닥150 종목 편입기준과 날짜는 ?


코스닥150 종목은 연 2회(6월과 12월) 종목변경이 진행되는데 기준은 평균시가와 시가총액, 거래대금으로 결정됩니다. 이때 편입 종목은 일평균시가총액이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 150위 이내인 종목이여야만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6개월 이상이 지난 종목이 대상입니다. 하지만 상장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대형 종목에 한해 정기변경에 편입이 가능한 요건도 존재합니다.


특례 편입 제도 : 정기심사일 기준 최근 15매매거래일의 일평균시가총액이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 150위 이내인 종목의 경우 구성종목으로 편입, 이 경우 이미 선정된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종목이 제외됩니다.


쉽게말해 일년에 두번 심사를 하게 되는데 시가총액이 높은 150위순에 들지못한다면 퇴출, 안에들게되면 편입이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코스닥150 종목 확인방법, 투자정보 구하는법 


▼ 먼저 지수와 관련된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인 "한국거래소"를 검색하셔서 접속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시장의 공시정보와 제도등을 모두 편리하게 볼 수 있어서 투자자들이 자주 참고하는 곳이죠.





▼ 상단에 있는 메뉴탭중에서 "시장정보"를 찾아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와 같은 목록메뉴가 내려오게되면 "지수 > 주가지수 > KOSDAQ시리즈"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목록번호는 20012이니 번호검색란에서 직접입력으로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이곳에서 대표지수 코스닥 150을 클릭하셔서 접속해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와 같이 코스닥150 종목에 대한 설명글과 개요,데이터,구성종목,지수공지 사항으로 다양한 투자정보들을 접해보실 수 있는데요. 먼저 개요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밑으로 내려보시면 코스닥150 종목에 있는 산업별 비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닥의 기술특례상장부분이 강한 벤처성 지수이기 떄문에 대다수가 성장성을 내포한 제약이나, IT관련 기업들이 다수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밑으로 오락,운송장비, 통신방송서비스와 같은 저시총군의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또한 구성종목 지수시가총액 상위 10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코스닥의 시총1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8.3% 지분율이 눈에 띄네요. 이렇게 시총규모가 커진 기업은 코스피로 이전상장되는데 셀트리온또한 심사통과가 되어 올라가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재밋게도 바이오주가 대다수인 상황으로 미래먹거리인 바이오주에 시장의 관심이 무척 뜨겁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현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제약분야의 임상성공시 전세계적인 매출,이익이 기대됨에 따른 반영이겠죠.





▼ 위 상단으로 다시올라가셔서 구성종목을 클릭해보세요. 이곳에서 실시간 코스닥150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우측상단에서는 Excel로 자료를 받아볼 수도 있구요. 위에서 말씀드렷듯이 1년에 2번씩 리벨런싱이 이루어지게 되니 직접 들어가보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코스닥150 종목 확인방법 및 편입기준날짜를 알려드렷는데요. 한편으로는 너무 성장주의 관심으로 시장파이가 커지는 것에 비해 전체이익군의 비중이 적어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을 앉고 있습니다. 바이오가 미래의 먹거리사업이며 수명향상에 기여하는 모토로 가슴을 뛰게는 하지만 거품으로 치닫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과거 IT기대감으로 99년도의 버블이 있었듯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가져오는 투기자본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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