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주식에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주식 카테고리를 하나 열었다. 필자는 대학생으로 비록 소액이지만 투자기간으로는 3년정도 되어가는 투자자이다. 투자를 3년간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투자에 대한 이점을 알고 시작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주식투자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 쉽고 유용한 글들을 풀어써볼 생각이다. 


이제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여러분들은 수익창출을 어디에서 얻고 있는가? 수익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만이 아니다. 블로그나 주식, 혹은 취미생활과 연계하여 어디서든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수익은 최대한 다각화 할수록 좋은데 그 중에서도 주식투자를 단연코 꼽아보고 싶다. 주식투자는 수익뿐만이 아니라 경제의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고, 경영철학이나 사회의흐름을 읽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의시작! 기초용어를 알아보자


어떤 일이든 새로운 일을 배우는데는 반드시 새로운 지식의 습득은 필수다.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할때의 난관은 주식의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주식투자의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되는 부분이니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다. 용어들을 쉽고 간단하게 희망기업이라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희망 기업 소개


시가총액  4,000 만원 

순이익 3,000 만원

한주의가격 10 만원

총발행주식수 1,000주

배당금 400 만원

자산 6,000 만원

자본 5,000 만원

부채 1,000 만원

 

EPS - 주당순이익 ( 주당 순이익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기업의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값 )


투자자는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회사의 주식을 사게 되는데 그러한 주식 한주당 회사가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위의 기업을 예시로 설명하자면 희망 기업이 3,000만원의 순이익을 내었고 기업의 총 발행주식수가 1,000주이기에 EPS는 3만원이 된다. [ 3,000만원 / 1,000주 ] 주식시장에서 희망 기업의 주가가 10 만원에 형성이 되어 있고 EPS는 3만원이니 상당히 좋은 효율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업은 10만원으로 3만원의 이익을 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PER - 주가수익비율 ( 주가에 EPS를 나눈값 )


희망 기업의 PER를 계산해보자면 [ 주가 10만원 / 3만원 = 약 3.3 ] 이다. PER이라는 지표는 한주의 수익비율로써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편리하다. 주식은 업종과 업황에 따라 PER의 평균값이 다르다. 미래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희망기업이 전망이 밝고 수익이 향후 유지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굉장히 ! 싼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Q. 이 기업은 PER이 왜 높은가요 ?


1. 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고 주가는 높은 경우

 ▶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게 측정,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


2. 주가는 평균 수준이나 주당순이익은 낮은 경우

 ▶주당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


Q. 이 기업은 PER이 왜 낮은가요 ?


1. 주당 순이익은 평균수준이고 주가는 낮은 경우

▶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낮게 측정되어 시장에 소외받는 기업


2. 주가는 평균수준이고 주당 순이익은 높은 경우

▶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낮게 측정되어 시장에 소외받고 있지만 곧 관심받을 기업


3. 주가가 매우 낮고 주당순이익이 증가되는 경우

▶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낮게 측정되어 시장에 소외받고 있지만 곧 관심받을 기업 (턴어라운드기업)



DPS - 주당배당금 (주주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값 1주당 지급되는 배당금 값)


대체적으로 좋은 기업일수록 높은 배당금을 주지만 일 잘하는 회사라면은 배당금을 줄 돈으로 재투자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니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한다. 희망기업의 배당금은 400만원임으로 한주당배당금은 [ 400만원 / 1,000주 = 4000원 ]이다. 이는 한주의 가격 10만원의 4%로써 은행금리가 2%라고 가정한다면 배당금정책이 매우 훌륭하여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ROE -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 *100%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회사의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하였냐라는 지표로써 기업이 자본만으로 효율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이다. 희망기업의 ROE는 [ 3,000만원 / 5,000만원 = 60% ] 이다.


ROI - 투자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총자산)*100%


자금이 효율적으로 이용되면 수익이 올라가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 수익성은 떨어진다. ROE와의 다른점은 자본이 아닌 총자산으로 측정한다는 점이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렇기에 기업이 부채를 짊어지면서까지 투자한 사업으로 이익률을 얼마나 이끌어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희망기업의 ROI는 [ 3,000만원 / 6,000만원 = 50% ] 이다.


PBR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주당순자산)


회사의토지나 기계, 금융자산 등을 전부 처분할때 1주당 지급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희망기업으로 보자면 순자산을 쉽게 [ 자본 - 부채 ] 로 가정하면 [ 5,000만원 - 1,000 만원 = 4,000 만원 ] 이다. 주당순자산을 계산하면 [ 4,000 만원 / 1,000 주 = 4 만원 ] 이 되게 된다. 그렇기에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 4 만원 / 4만원 = 1 ] PBR = 1 의 의미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와 현재의 주가가 완벽히 일치됨을 뜻하고 이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주가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주식의 기초용어를 희망 기업을 예로 들어 쉽게 풀어 설명해보았다. 앞으로도 주식카테고리에 쉽고 유익하게 글을 꾸준히 ! 올릴 예정이니,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즐겨찾기나 블로그 이웃추가 등 자주 방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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