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

일본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해서 릴리프 난바 다이코쿠초우 호텔에 짐을 풀고 드디어 시작된 일본음식 탐방 ! 그 첫번째로 선택한 곳은 하나코라는 면요리 음식 전문점이다. 필자는 이번 여행때에는 일부러 인터넷에서 맛집을 미리 찾지 않고, 현지인들이 애용할만한 음식점들을 직접 골라 먹으러 다녔다. 그 이유는 유명한 맛집에 가면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타지 여행이라는 재미가 떨어지는 이유가 가장 크다. 또 현지의 맛을 체험하고 싶기도 하고.. 이제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보겠다.



오사카 현지인 맛집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 ! 


현지인들이 많은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의 위치는 ?



필자가 묵은 릴리프 난바 다이코쿠초우 호텔의 바로 맞은편 블록에 있어서 매우 가깝다. 굳이 숙소가 아니더라도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로 가까우니 찾아가기는 쉽다.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 소개



횡단보도를 건너기전에 하나코 면요리집의 사진을 찍어봤다. 디자인이 매우 세련되었다. 구글지도와 외관이 다른 것을 보니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듯하다.




들어가기전에 음식점과 입구를 찍고 들어갔다. 소품들이 아기자기한게 귀엽다. 저 위의 흰천을 걷고 문으로 들어가면 입성 !





내부도 굉장히 심플하고 세련되었다. 유명하다고 인터넷에 소개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역시나 ! 한국어는 찾아볼 수 없었다.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던 소금과 후추 알 수 없는 양념.




주인아주머니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역시 한국어는 보이지 않는다. 무엇을 먹을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Best 메뉴가 무엇인지 핸드폰번역어플을 통해 시켜먹었다. 맥주 2잔과 함께.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음식점을 가게 되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불편할 수는 있겠으나, 타지에와서는 이런 것 또한 여행의 묘미아니겠는가 ? 가벼운 영어단어만 사용해도 왠만큼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핸드폰 번역어플또한 있으니 사실상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 !



하나코 면요리 전문점의 Best MENU 2 !




첫번째 요리가 나왔다. 시원한 국물에 큼직큼직한 해산물들. 면은 메밀면으로 면과 함께 해산물을 집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다 !




두번째 요리는 돼지고기장조림에 메밀면이 나왔는데 소바로 면을 조금씩 젓가락으로 집어 담가먹었다. 따듯한 장조림안에는 돼지고기와 버섯, 파가 들어있고 달짝지근하고 맛있지만 굉장히 짜다. 담겨져 있는 돼지고기가 일품이였는데 적은 양이여서 아쉬웠다. 만족 !



계산하면서 본 싸인들. 일본 유명한 연예인들의 싸인인듯 하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치소-사마데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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